차돌박이 무슨 부위 일까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소고기 구이 중에서 몇년 사이에 프랜차이즈도 생기고 우리에게 친숙한 

차돌박이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많은 분들이 밖에서 식사하실 때 많이 드시는 부위지만

등심, 목심 처럼 정확히 어느 부위인지는 우삼겹이랑 무엇이 다른지 궁금해 하실 것 같아서

차돌박이 부위에 대해 말씀 드리 겠습니다!

 

자료는 역시나 미국육류수출협회에서 가져온 것이구요

차돌박이는 Brisket 즉, 양지에서 정확히는 양지 앞부분에서 나오는 부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바로 우삼겹과 차이가 나는데 우삼겹은 Plate라고 불리는 돼지로치면 삼겹살, 배부분이라고 모시면 됩니다

차돌박이는 국거리로 익숙한 양지에 앞쪽에 붙어 있는 부위라 두가지 명칭에 차이가 있어요!

 

 

위의 그림이 소고기 양지 전체 모습입니다. 

양지는 영어로 통칭 Brisket이라고 말합니다. 이중에서 차돌박이는 Point 혹은 Deckle이라고 표현합니다

실제 수입되는 박스육에서의 정식 명칭은 Brisket deckle로 표기가 되고 있습니다.

차돌박이는 앞쪽에 근육과 지방이 고루 섞인 부분을 따로 정선하는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뒤에 Flat으로 표현한 양지는 비교적 질긴 부위이기 때문에 국거리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차돌양지로 판매하는 제품을 차돌박이로 구매하시면 안되겠죠?

단가도 차돌박이가 더욱 비쌉니다!!

 

그렇다면 차돌박이가 인기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식감 때문인데요!

 

근육과 지방, 이중에서도 차돌박이의 지방은 소고기에서 정선에서 버리는 지방과는 식감도 다른

비교적 단단한 지방으로 이루어져 있어 독특한 식감을 가지고 있고 소고기에서 차돌박이의 식감과

유사한 부위가 없다보니 얇게 슬라이스해서 구이로 먹었을 경우에 아주 감칠맛 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우삼겹과 차돌박이를 구분해서 보시면 확연히 차이가 보이시죠?

삼겹살과 가깝게 생긴 쪽이 우삼겹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가격은 우삼겹이 일반적으로 더 저렴합니다!

 

 

오늘은 차돌박이가 어떤 부위인지에 대해 알아 보았는데요?

맛있는 차돌박이 드시고 즐거운 식사 하세요